김대중 교육감 “전남 장점 살린 지역중심 글로컬교육 실현”
2024 영호남 공동 하계학술대회서 기조연설
작성 : 2024년 08월 25일(일) 17:06 가+가-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3일 “미래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생교육·독서인문교육·디지털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전남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2024 영호남 공동하계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힌 뒤 급변하는 사회 속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제는 지방시대 교육자치·친환경에너지·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교육 추진 등 전남교육의 역점과제를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미래교육의 새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며 “이 값진 성과를 교육현장에 나누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아낌없는 지혜를 나눠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2030교실, 글로컬 교육을 구체화해 전남 만의 장점을 살린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꽃 피우겠다”고 덧붙였다.
김용민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은 “글로컬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공유하게 돼 뜻깊다. 전남교육청의 도전과 열정이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43년을 맞는 한국거버넌스학회는 전국의 행정학자·연구원 등이 참여한 전국단위 학술단체로 중앙과 지방의 행정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