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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0 오타니, 41호포 ‘쾅’… 50-50 향해 나아간다
작성 : 2024년 08월 25일(일) 17:03 가+가-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한 지 하루 만에 홈런을 작렬하며 50홈런-50도루를 향해 나아갔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다저스가 4-5로 추격한 5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타지 브래들리의 4구째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타구는 시속 155.6㎞의 속도로 날아갔다. 비거리는 103m였다.
지난 24일 탬파베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 1개씩을 올려 40홈런-40도루를 완성했다. 4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40도루를 채웠고, 3-3으로 맞선 9회 끝내기 만루포를 쏘아올려 40홈런까지 써냈다.
MLB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의 40홈런-40도루 달성이었다.
126경기 만에 40홈런-40도루를 써낸 오타니는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의 147경기를 넘어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50홈런-50도루 달성에도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타니는 바로 다음 날 홈런을 추가하며 기대를 키웠다.
MLB 역사상 한 시즌에 50홈런과 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역대 단일 시즌 45홈런-45도루를 달성한 선수도 없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린 오타니는 4회말 포수의 타격 방해로 출루했고,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로 득점했다.
오타니는 7회말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연장 10회말에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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