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올림픽 데뷔 톱5 스타’ 선정… “SF 암살자 스타일”
작성 : 2024년 08월 15일(목) 16:58 가+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파리올림픽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톱5를 선정해 보도했다.
SCMP는 그 중 한 명으로 김예지를 언급하며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선수에게서 찾아보기 어려운 ‘아우라’가 김예지에게는 있었다”며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김예지의 ‘SF 암살자 스타일’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김예지와 함께 매체가 선정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미국프로농구(NBA) ‘에이스’ 스테픈 커리(미국)다.
SCMP는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슈터’와 ‘신인’은 어색한 조합처럼 들린다”며 “이번 올림픽이 커리의 첫 경기라는 게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적어도 NBA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슈퍼스타의 지위를 알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서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커리는 미국 대표팀이 세르비아와 맞붙은 4강전 당시 17점 차로 끌려가던 팀을 역전시키고, 프랑스와의 결승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