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 666회에서 김지민이 피날레 무대에 올라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불렀다.
공개 연인인 김준호를 위한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힌 김지민은 청아한 목소리로 애정을 듬뿍 담아 무대에 임했다.
특히 무대 뒤 스크린에 김지민과 김준호의 커플 사진이 떠오르며 감동을 더했다.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 준호를 만나”라는 문구가 엔딩을 장식,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재작년 초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