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SPOT!)(feat. JENNIE)’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코가 지난4월26일 발매한 ‘스팟!(feat. JENNIE)’은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1억회 넘게 재생됐다.
이로써 지코는 스포티파이에서 1억 7000만회 이상 재생된 ‘아무노래’에 이어 두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스팟’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곡은 멜론과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6월 24~30일)에서 각각 8위, 6위를 차지하며 9주 연속 ‘톱 10’에 머물렀다. 대형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컴백에도 국내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스팟’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힙합 장르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이 곡은 멜론, 지니의 5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한편 지코는 오는 28일 솔로 데뷔 후 최초로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에 출연한다. 8월 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방콕 2024(SUMMER SONIC BANGKOK 2024)’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