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겠다는 건지 품겠다는 건지… 김민재 향한 뮌헨의 본심은
이적·잔류·방출·복귀설 난무하는 상황
김민재, 잔류해 더 발전하겠다는 입장
작성 : 2024년 06월 30일(일) 17:07 가+가-
2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향후 향방을 두고 상반된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를 향한 관심의 방증임과 동시에 그의 거취를 두고 혼란 역시 가중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스트라이크는 지난 28일(한국시각) 다음 시즌 뱅상 콩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생산적인 활약을 보일 선수 3명 중 한 명으로 김민재를 꼽았다.
바에른스트라이크는 지난 시즌 김민재에 대해 “전반기엔 팀의 1선발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입지가 흔들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뮌헨은 이번 여름, 김민재와 헤어질 계획이 없다”며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이상적인 멘토로서 그의 재능을 십분 활용해 매력적인 축구를 구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처럼 최근 외신들은 김민재의 향후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24일 ‘키커’를 인용해 “뮌헨이 에릭 다이어를 제외한 중앙 수비수를 전부 매각 대상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TZ는 “뮌헨은 단 한 명의 중앙 수비수만 팔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이틀도 지나지 않아 정반대의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26일 TZ는 “뮌헨이 막스 에베를 단장을 중심으로 김민재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엔 “김민재 역시 2028년까지 계약된 뮌헨에 잔류하길 원한다”며 작별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