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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퇴원… 경찰, ‘습격범 동기·계획범죄’ 규명 주력
작성 : 2024년 01월 28일(일) 17:16 가+가-
배현진(41·서울 송파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흘 만에 퇴원한 가운데, 경찰이 배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피의자는 응급입원 기한인 오는 30일 이후 보호자 동의하에 보호입원 조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은 증거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계획 범행 여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배 의원을 습격한 뒤 현행범 체포된 A(15)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후 지난 26일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건 발생 전 연예인이 많이 오는 미용실에 사인을 받으러 갔으나 배 의원을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최근 우울증 증상이 심해져 폐쇄병동에 입원하란 지시를 받고 대기 중이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군이 범행도구인 돌을 소지하고 있던 점, 범행 전 인근을 1시간가량 배회한 점, 체포 당시 촉법소년이라 주장한 점 등을 고려하면 계획범죄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배 의원이 습격받을 당시 비공개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었고, 의원실 관계자도 “(A군이) 동선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힌 상황이기에 경찰 조사를 통해 A군의 범행 동기와 계획 범행 여부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임의제출 받은 A군의 휴대전화와 통신 내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용, 범행 전 행적 조사,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A군 진술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A군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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