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전체 학교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 실외활동 자제·공기정화장치 가동 안내·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을 안내한다.
미세먼지 경보 이상 발령 때는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민감군 학생 보호·휴업명령 등 학사운영 조정·관리 등의 대응을 지원하고 총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상·하반기 각각 80개교를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현장의 매뉴얼 적용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 발빠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기관의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균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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