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여당 ‘김건희 명품백 사과’ 놓고 “필요하다” vs “ 필요없다” 이견
김경율 하태경 등 일부, 김건희 사과 요구
윤재옥 “몰카 공장-정치적 공작” 일축
하태경 “의총서 사과 놓고 당 의견 갈려”
작성 : 2024년 01월 18일(목) 17:45 가+가-
여당 일각의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과 요구를 놓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하 의원은 18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의 의견이 갈렸다. 필요 없다, 필요하다로 갈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를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디올백 같은 경우는 함정이긴 하지만 부적절했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어쨌든 공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김경율 비대위원도 전날 JTBC ‘장르만 여의도’ 유튜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중을 따지자면 디올백은 분명히 심각한 사건”이라며 “대통령이든 영부인이든 사과나 입장을 표명하는 게 국민감정을 추스를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도 “국민이 요구하는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당내에서도) 느끼는 것은 비슷하지 않나 싶다. (건의할 계획도) 있다”고 했다.
반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에 대해 “몰카 공작이고 정치적 공작”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의총서 김건희 여사 사과에 대해 논의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별도 논의는 되지 않았다만 이 사건은 선대의 친분을 이용해 의도적 접근해 함정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의소리 매체와 공모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본질은 선대의 친분을 이용해 접근한 몰카공작으로 본다. 그런 차원에서 판단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김정숙 여사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냐는 질문에는 “이 문제 가지고 같이 특검을 하자든지 등을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사건의 본질 자체가 되게 악의적인 사건이고 공작”이라며 “우리 정치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