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결승골 포함 36점 폭발… SK, KCC 꺾고 9연승 신바람
작성 : 2024년 01월 04일(목) 17:26 가+가-
프로농구 서울 SK가 부산 KCC를 제압하고 9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SK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7-74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9경기를 내리 이긴 SK는 19승 9패를 기록해 단독 2위를 유지했다.
3위 수원 KT(18승 9패)와 격차는 1경기로 늘렸다. 선두 DB(23승 6패)와는 3경기 차다.
아울러 원주 DB, 창원 LG에 이어 이번 시즌 3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CC(13승 12패)는 그대로 5위에 자리했다. 6위 울산 현대모비스(13승 14패)에는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자밀 워니가 SK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73-73으로 맞선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36점을 몰아쳤다. 리바운드도 9개를 곁들였다.
오세근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11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SK 승리를 도왔다.
KCC는 허웅(19득점), 알리제 드숀 존슨(16득점 13리바운드), 최준용(14득점 10리바운드), 송교창(14득점)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워니를 앞세운 SK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