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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9연승 질주… 우리카드 2연승
현대건설 모마·양효진 39점 합작
우리카드 마테이 37득점 맹활약
작성 : 2023년 12월 21일(목) 16:09 가+가-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1(23-25 25-23 25-16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9연승을 달린 현대건설(13승 4패·승점 40)은 2위 흥국생명(13승 4패·승점 36)과의 격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흥국생명전에서 2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외국인 선수 모마는 블로킹득점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양효진과 위파위는 각각 15점, 14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주전 세터 김다인의 독감 공백은 김사랑이 잘 메웠다.
2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2위에 머물렀다. 최근 2경기 연속 5세트 혈투가 부담이 된 듯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
옐레나(27점)와 김연경(22점)이 분전했지만, 승패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김연경 옐레나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트 초반 김연경과 옐레나의 활약으로 10-8로 리드한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블로킹과 이원정의 2단 패스 페인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12-9애서 김연경의 블로킹과 오픈공격으로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21-18에서 김수지의 블로킹과 옐레나의 오픈공격, 김연경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24-2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옐레나의 마무리로 1세트를 챙겼다.
흥국생명은 2세트 중반까지 수비가 흔들리고 범실이 많아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현대건설은 상대가 주춤하는 사이에 모마와 양효진이 공격을 주도했다. 11-5로 앞서가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현대건설은 2세트 24-23에서 모마의 퀵오픈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을 바꾼 현대건설은 3세트 9-9에서 김주향의 오픈공격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려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이후 모마의 공격과 함께 이다현의 속공과 블로킹 등으로 쐐기를 박았다.
우리카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3-2(19-25 25-18 25-22 23-25 15-13)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우리카드(13승 4패·승점 36)는 2위 삼성화재(12승 5패·승점 31)와의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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