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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민주당 IAEA 부정 행보에“외교 참사… 선동정치 해외 수출”
작성 : 2023년 07월 11일(화) 17:49 가+가-
국민의힘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포괄 보고서를 인정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제적 외교 참사를 저지르고 부끄러움은 온통 대한민국 국민의 몫이 됐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국제기구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가하더니 급기야 선동 정치 해외 수출 행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10일)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포함한 10명이 오염 처리수 방류에 항의하겠다며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세계 최고의 원자력 국제기구인 IAEA는 물론 IAEA 보고서를 인정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우방 선진국 정부와도 대결을 벌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 기시다 총리도 없는 총리 관저 앞을 찾아가 시위하고 일본 국회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며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과 맹목적인 반일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이 언론을 타고 국제사회에 전해졌는데, IAEA 사무총장 면담에 이어 또 한 건의 국제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역 광장에서 많은 어민이 뜨거운 돌바닥 위에 큰절까지 하며 우리 수산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외쳤다. 오염수 괴담으로 수산인들이 죽어간다며 대형 화면에 해류도까지 띄우고 수산물은 오염수 방류와 상관없음을 알렸다”며 “민주당도 눈과 귀가 있다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수권 능력을 갖춘 글로벌 공당의 길로 가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런 자세로 북핵 저지에 나섰다면, 핵 개발하는 북한을 지원하지 말라고 중국에서 원정 시위를 했다면 북핵도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귀담아들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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