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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왕’ 이강인 3번째 라리가 베스트11
한국인 첫 스페인 라리가 한 경기 멀티골
작성 : 2023년 04월 25일(화) 17:25 가+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왕(King)’이 된 이강인(22)이 시즌 세 번째 공식 베스트11에 올랐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라리가 사무국이 공개한 2022~20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은 측면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헤타페와의 2022~2023시즌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로 마요르카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이자, 라리가에서 한 경기 2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3라운드, 11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라리가 공식 베스트11에 뽑혔다.
라리가 이주의 팀 공격수에는 페란 토레스(바르셀로 나), 사무엘 리노(발렌시아),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가 올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욘 몬카욜라(오사수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마드리드), 몬추(바야돌리드)가 뽑혔고, 수비수는 오스카 데 마르코스(빌바오), 에당 밀리탕(레알마드리드), 안토니오 라이요(마요르카)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이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킹(King)’으로 떠오른 이강인의 올 여름 이적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엄청난 활약에 찬사가 쏟아졌다.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경기 후 “한 선수를 언급하는 건 불공평하다”면서도 “지금 이강인은 득점도 만들어 준다. 중요한 선수”라고 엄지를 세웠다.
그러면서 “자신의 최고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의 진가는 후반 막판에 나왔다. 역습 찬스에서 약 60m 이상을 혼자서 몰고 나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밤을 새운 한국인이라면, 이강인의 새로운 쇼를 즐겼을 것”이라며 “이강인은 후반전의 주인공이었다. 마요르카의 모든 공격을 주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마요르카 구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강인에게 “승리의 설계자”라는 수식어를 붙인 뒤 “킹(King)”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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