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에 고교학점제 등 26개 주제별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26개의 주제별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과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의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연구학교는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미래형 유치원’ ‘2022 개정교육과정’ ‘특수학급·일반학급 통합’ ‘고교학점제’ ‘IB 교육과정’ 등을 주제로 26곳에서 운영된다.
또 상설교육실습학교, 자율형공립고 등 12개 학교에서는 연구학교에 준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실행하고 결과를 보급·활용한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학교-지도기관-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역할을 규정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다”며 “연구학교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수업과 교육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