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내년예산 3조575억 편성
‘교육격차 해소’와 ‘수요자 중심 미래교육 체제 구축’
작성 : 2022년 11월 14일(월) 17:29 가+가-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와 ‘수요자 중심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내년 예산을 3조575억원으로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3조575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4655억원(18%) 증가한 규모다.
2023년도 본예산안은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3년도 본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530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686억원, 기타 이전수입 186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로 398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이 중 교육회복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6455억원이 편성됐다.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92억원, 코로나로 누적된 교육 결손 회복 지원 480억원, 교육소외계층 지원과 교육복지 지원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 2380억원, 유아교육 강화와 방과후 돌봄 확대 1452억원, 학교 현장의 재정운용의 자율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한 학교운영비로 185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광주형 미래교육을 구축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예산으로 115억원, 디지털 인공지능(AI)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형 교육과정 기반 조성 842억원, 디지털 인재 양성 157억원 등 광주형 미래교육 구축을 위해 총 1114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 학습환경 전환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에 446억원, 학교 신·증설과 과밀학급 해소 예산 640억원,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2057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인건비를 포함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1조7261억원이 배정됐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각각 1300억원,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2억원 등 총 2602억원의 기금도 책정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3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누적된 교육결손 회복과 교육사각 지대 해소에 중점 투자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 조성, 학생안전·학교위생 강화 등 교육환경개선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옥균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