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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소병석 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장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16:51 가+가-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 보유대수가 2,507만 대를 넘어 인구 2. 06명당 1대, 1가구당 차량을 1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적 활동인구의 증가와 편리함 그리고 생계수단의 효율성에도 중요함이 날로 증가되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 셈이다.
이러한 등록차량의 증가는 사회생활의 편리함과 효율성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가 바로 교통사고라는 재앙을 떠 맞아야 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이미 누구나 예외일 수 없는 현실이 된지 오래이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사고 이후 후유증 또한 심각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론보도 및 인터넷 영상으로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의 영상을 접하고 있다. 웃어넘길 수 있는 영상에서부터 심각한 사고 영상까지 다양한 운전자의 습관과 안전운전을 위한 교훈이 되는 자료를 볼 수가 있다.
최근에는 119구급대 차량이 환자를 응급처치하며 이송도중 택시와 환자를 포함하여 운전자 등 탑승자 모두가 다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정말 안타까운 우리의 자화상인 셈이다.
통계에 따르면 일반 승용차 교통사고 보다 긴급자동차의 경우 교통사고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자동차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에 긴급자동차로 지정하고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경우 사이렌과 경광등을 켬으로써 양보를 유도하며 출동하고 있다. 위급함의 정도에 따라 교통신호를 지키지 못하며,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일반차량을 피해가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적지 않은 것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없는 선진국은 결코 없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자동차에 양보하지 않은 올바르지 못한 운전습관이 계속되는 한 우리사회의 선진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말로만 백번 양보운전, 안전운전 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정신이 절실하다.
긴급차량이 안전하게 도로를 달릴수록 내 이웃의 안전이 보장되며 행복해지는 것임을 이제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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