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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동네 전통시장
김하린 나주소방서 경현안전센터 소방교
작성 : 2022년 04월 17일(일) 16:26 가+가-
추운날씨가 계속되지만 하늘이 점점 맑아지는 청명의 절기가 오고 있다. 우리 곁에 있는 전통시장 또한 봄을 맞아 활기를 띄고 있는데 날씨가 아직까지 추운탓에 전기·석유난로, 전열기구, 전기장판 등 여러 가지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일어날 시 연소확대는 물론 대형화재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장소인 것이다. 하지만 전통시장 특성상 50·60대 이상인 점포 관계자, 종사자분들은 화재경각심이 부족하고 소방시설의 유·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전시설이 강화된 현재, 아직도 전통시장은 화재의 사각지대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점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밀 전기안전진단을 받아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점포 내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 무분별한 콘센트 결합은 지양하고 기구 옆 가연물은 꼭 치우도록 한다. 그리고 화재가 일어났을 시 소방차 통로 또한 확보돼야 하고 비상구 등에 상품을 진열해서는 안된다. 개개인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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