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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강산
국중균 광주서부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작성 : 2022년 03월 20일(일) 16:46 가+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산과 강을 터전 삼아 삶을 일구어 왔던 우리 조상들은 강산의 위대함을 존중하며 살았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우리 국민이라면 화려한 강산을 보호해야 할 중요성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배워왔으며 뚜렷한 사계절이 있어서 행복한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계절이 변하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로 기울어져서 있어 궤도상의 위치에 따라 지구 각 부분에 받는 햇빛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이 생기는 것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살고 있는 것도 어쩌면 신이 내린 축복이 아닐까 싶다.
봄은 싹이 트는 시기, 여름은 열매가 열고, 가을은 추수를 하고, 겨울은 추수한 것을 이웃과 나누는 계절, 다시 봄을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하며 똑같은 공간도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만드는 힘이 있는 사계절이다.
산맥이 많은 지형이 기후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우리나라는 태백산맥의 영동지방을 제외하면 대체로 온화한 기온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그 특색과 매력이 있어 시기에 따라 입는 의복과 느끼는 정취가 다르며 좋아하는 계절도 사람마다 각각 다를 것이다.
생명이 움트는 계절인 봄철에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건조하기 때문에 숲 휴양, 힐링 등으로 숲을 찾는 등산객이 유독 증가한다.
그 만큼 봄의 계절은 움 추렸던 겨울을 시샘하듯 모든 만물이 생동감을 주고 우리네 삶 자체도 활동적이며 활력이 넘치고 생기가 있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산 능선에 오르면 주위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빼어난 인근산과 다듬어지지 않는 등산로, 가파른 산길과 한 해의 모든 것을 벗어버린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들 사이로 사뿐히 내려앉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와 음지에 남아 있는 잔설을 밟을 때 내는 자연의 소리, 고요한 틈 사이 불어오는 바람의 청량감을 느끼고 즐기며 자연을 닮고 벗하고 싶어 하는 산행의 기쁨을 마음껏 느끼며 함께한 걸음걸음마다 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고 희망찬 우리강산은 나뭇잎 푸르며, 강산도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자란 곳 이곳이네. 그 만큼 강산을 예찬한 문구 일 것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정취를 보라! 산 정상에서 듣는 바람소리, 창공의 펼쳐지는 푸른 하늘,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한 산의 정상에는 그 누구도 근접함을 허용하지 않는 것 같은 뾰족함과 가파름 정상, 정복의 기쁨을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아름다움과 사계절이 뚜렷한 강산을 보존하고 자손대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아끼고 자연을 더 사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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