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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를 위한 지혜
김요한 시인·목사
작성 : 2021년 09월 02일(목) 16:41 가+가-
생명이 있어 누구나 맞이하는 하루는 인생의 전부라 하였다.
오늘도 아침이 열리고 저녁을 향해 내닫는다.
아침과 저녁의 의미는 무엇일가?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건 새로운 기쁨을 누리라는 것이다.
하루하루 저녁이 다가오는 것은 어둠에 실패와 아쉬움을 묻으라는 것이다.
오늘 하루 무슨일부터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를 따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하는것일까…
문제는 막연하고 헛되게 흘러가는 세월에 얹혀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늘도 보람있게, 알차게, 후회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듯 오늘 하루도 무엇을 심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판단일테지만 문제는 좋은 것들을 심어야 한다.
우선은 열린마음이 중요하다.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 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진다고 했다.
요즘이야말로 코로나펜덱으로 얼굴을 펴기가 힘든시기이지만 다가오는 가을을 기쁨으로 맞이하듯 자연을 바라보며 스스로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듯한 여유로움도 좋을 것이다.
내마음이 음침하고 구겨져 있으면 세상 그 어떤 좋은것도 내게 향기롭게 다가오지 못하리라.
좋은세상, 좋은사람, 좋은일들이 따로 없다.
내가 좋으면 다 좋아하면 다 좋은 것이다. 막연하다 할지 몰라도 열려야하고 마음을 펴야 한다.
얼굴도 마음도 허리도 쭉쭉 펴야 한다.
지치고 힘들어 잔뜩 구겨진 마음일랑 감사라는 다리미로 다려 사랑, 기쁨, 감사, 웃음으로 행복을 엮어가자.
뭐가 그리 행복하느냐는 물음엔 ‘행복하다 했더니 행복해지더라’고 말하자. 스스로 자신감을 상실한 세상에선 결코 어떤 행복도 찾을 수 없다.
누가 뭐라든 결코 나에 대한 자존감. 나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지 말자.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살겠노라 다짐하고 또 그렇게 살자.
그러면 분명 오늘 하루는 ‘행복한 하루’로 마감될 것이다.
사소십다(些少十多)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즉 네가지는 적게하고 열가지는 많이 하라는 것이다.
첫째. 소식(小食), 먹는 것을 절제하고 적게 먹으라는 것이다.
둘째. 소언(小言), 말을 신중히 적게 하라는 것이다. 공자는 삼사일언 이라하여 세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라 했다.
말은 물과 같아서 한번 뱉으면 주어 담을 수가 없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알 수 없다지만 그 사람의 말을 최소 5분간만 경청해보면 그 사람의 면면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내말을 하기보다 상대에게 필요한 말. 상대방이 듣고자 하는 말을 찾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배려요. 사랑이다.
셋째. 소노(小怒), 노하지 말아야 한다. 더디 노하고 할수만 있는대로 분노는 자제해야 한다.
넷째. 소욕(所慾), 욕심은 금물이다. 욕심은 매사에 욕심 버려야 한다.
많이 해야할 것 열가지는 무엇일까?
첫째. 다동 :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운동이 건강을 보장한다.
둘째. 다욕 : 매일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이다.
셋째. 다설 : 잘 배설해야 한다.
눈물도 좋다. 눈물, 콧물 대소변을 잘 배설해야 한다.
넷째. 다접 :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만져주고 접촉하면 활력이 생긴다.
다섯째. 다소 : 많이 웃어라. 웃음은 건강과 행복의 지름길이다.
여섯째. 다망 : 아픈 것은 속히 잊어라. 과거는 과거일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일곱째. 다정 : 고요한 마음을 자주 가져라. 그리고 자주 명상을 하라.
여덟째. 다용(多容) :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너그러움을 가져라.
아홉째. 다인 : 매사에 많이 참는 습관을 가직 끝까지 참아라.
열 번째. 다용(多勇) : 매사에 용기를 가져라. 주저하면 오래 못 살고 얻는 것이 없다.
그 밖에 많이 사랑하고, 많이 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많이 걸어야 한다. 이렇게 하루가 마감되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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