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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프간 교민 마지막 한분까지 안천하게 철수”
작성 : 2021년 08월 16일(월) 17:29 가+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우리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들께 알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관계당국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렸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관련 시시각각 보고를 받아 왔다”고 전했다.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은 15일(현지시간) 아프간 수도 카불을 장악한 뒤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탈레반은 미군의 단계적 철 수 이후 급속히 세력을 확대했다.
수도 카불이 함락되면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국외로 도피했다. 미국 대사관을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도 철수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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