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게이트볼協 3급 심판원 시험 ‘성료’
22개 시·군서 응시자 90명 몰려 2일간 필기와 실기 시험 치러
최연소 40대 여성부터 최고령 80세 남자까지 심판원 자격 선호
작성 : 2021년 07월 15일(목) 16:43 가+가-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선)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2일간) 영암군 전천후게이트장에서 ‘2021년 3급 공인 심판원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게이트볼협회는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마련돼 있으나 응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코로나 19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응시자 인원을 40여 명씩 나누어 2일간 기간을 하루 연장하여 시험을 치르게 했다.
물론 입실 전 열 체크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에 임하게 했다.
시험 전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30년의 역사를 가진 게이트볼을 운동을 선호하고 건강을 위해 애용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 심판원의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심판원 활동을 해 주시고 더 나아가 게이트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첫날 45명 응시자 중 최연소로 최(49·여 여수시 안산1길) 모 씨로 젊음을 과시, 실기 시험에 자신을 보였고, 이틀째 최고령자 정(80·완도군)모씨는 그동안 경륜을 앞세워 이론과 실기에 자신을 보였다.
이번 응시자 90명의 평균나이는 60세 초반으로 게이트볼을 선호하는 운동 나이가 점차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특히 최연소로 응시한 최 모씨의 게이트볼을 시작한 동기를 묻자“친정어머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어머님이 즐기고 있는 게이트볼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했다.
최 씨는 현재 여수시에서 스쿼시 연맹 회장 겸 강사로 일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시간을 내 어머니와 함께 게이트볼운동을 하는 것이 일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판원 응시자는 합격 후 소정의 연수를 거쳐 2022년부터 시·군 지역대회부터 심판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예정열 동부권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