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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2월부터 여러 채널로 北 접촉 시도… 北 무응답
작성 : 2021년 03월 14일(일) 17:46 가+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CNN, 로이터통신은 미 고위관리를 인용, 바이든 미 행정부가 지난 2월 중순 이후 유엔 북한 대표부 등 여로 경로를 통해 북한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북한 측으로부터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바이든 행정부 고위관리는 CNN에 “긴장 고조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 정부에 손을 내밀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어떤 답변도 얻지 못했다. 북한과는 미국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대화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고위관리는 “새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북한 정책을 다룬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를 비롯해 전 행정부 관리들에 조언을 구했다”며 “미국은 또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도 (북핵 문제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수주 내에 대북 정책 검토를 완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은 최근 입수한 위성사진에서 북한은 미 정보당국이 핵무기 저장소로 의심하는 평안북도 구성시 용덕동 시설에 은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도 지난 2월 중순부터 뉴욕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바이든 정부가 북한 당국과 접촉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고위관리를 인용 “현재까지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어떤 답변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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