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차 당대회 개최 소식 아직 없어… 임박 징후 無
작성 : 2021년 01월 03일(일) 16:23 가+가-
북한이 1월 초에 열기로 한 노동당 8차 대회가 아직 개최되지 않고 있다. 북한 매체에는 개최가 임박했다는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
북한 대내 매체인 노동신문은 3일 오전 8차 당대회 개최 전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기사들을 다수 게재했지만 기사 내용 중에는 개최가 임박했음을 짐작케 하는 표현은 없었다.
신문은 ‘향도의 당이 있어 우리 앞길 찬란하다’라는 기사에서 “이 땅의 천만 아들딸들이 조국번영의 새로운 이정표, 필승의 투쟁방략이 제시되게 될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장으로 끝없이 마음달리는 격동의 시각”이라며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용진 또 용진해갈 일념으로 천만심장이 끓어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기사 ‘첫걸음을 군중 속으로,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으로’에서는 “각지 당 일꾼들은 당 제8차 대회를 앞두고 새해의 첫날부터 노력적 위훈을 세워가는 생산자대중의 창조적 열의를 북돋아줬다”며 “새해의 첫날부터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군중 속으로 깊이 들어가 진행하는 당 일꾼들의 정치사업은 당 제8차 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해 진군길에 나선 대중의 열의를 앙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꾼’ 기사는 “모든 당 일꾼들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이라는 자각과 본분을 다시금 뼛속 깊이 새겨 안고 당 제8차 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멸사복무전에 총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문은 ‘초긴장상태를 견지하며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라는 기사에서는 “오늘의 비상방역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 속에 더욱 깊이 심어주면서 초긴장상태를 확고히 견지하고 철통같은 방역 진지를 구축해 당 제8차 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