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7~29일 소극장 축제
어린이극장·8개 소극장…12개 극단 작품 공연
시민참여 문화아카데미 운영…‘쪽모이 달력’ 등
작성 : 2020년 11월 05일(목) 16:46 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겪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축제와 문화아카데미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연극과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작품을 지역 소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소극장 축제를 7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극장과 지역 8개 소극장에서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축제는 광주와 대구, 대전지역 12개 극단이 참여해 특색있는 작품을 공연한다.
교육극단파랑새는 7~8일 오후 3시 가족극 ‘아름다운선물’을 어린이극장무대에 올리며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극단 나비소풍의 ‘마요네즈’(11~12일·공연일번지), 극단 토박이의 ‘5월, 님을 위한 노래 나오라 오바’(11~12일·민들레 소극장)를 만날 수 있다.
또 극단 시민의 ‘그때 그랬어’(16~17일·예술극장 통), 극단 DIC의 ‘멕베스’(19~20일·공연일번지), 극단 깍지의 ‘지금이 전성기’(20~21일·민들레 소극장), 극단 사랑의 입체낭독극 ‘그리움을 위하여’(20~21일·예린소극장)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판토마임팩토리는 ‘출동 마임소방관’을 22일 오후 1시와 4시30분 광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노래하는 봄은 27~28일 공연일번지에서 뮤지컬 갈라 ‘지금 이 순간’을 공연하며 극단 진달래피네는 ‘가면을 만드는 사람’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논다는 작품 ‘너에게로 또 다시’를 11일부터 29일까지 기분좋은극장에서 연속 공연한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운영하는 ‘쪽모이 달력’은 5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공동연수 프로그램으로 복고적 감성을 지닌 리소 인쇄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달력을 만들수 있다.
‘50+ 코딩클럽-오손도손 내 인생 첫 코딩아트’는 스마트폰으로 코딩 개념을 익히고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50세 이상을 포함한 가족 5팀을 대상으로 20~21일, 27~28일 나흘 동안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세상을 담는 상상의 시작’ 아카데미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기획하고 제작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야기 연구, 분석, 구성 및 줄거리 작성 등을 교육한다.
/이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