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백신 긴급접종 시작…이르면 올해말 출시
백신 2차례 접종시 비용 6만8000원 정도
유학생, 공무원, 의료인 등이 '긴급 접종대상'에 포함
작성 : 2020년 10월 19일(월) 17:16 가+가-
중국 일부 도시에서 임상3기 시험이 끝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이 시작됐다.
1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은 저장성 자싱(嘉興)시, 이우(義烏)시, 샤오싱(紹興)시 등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들 코로나19 백신은 아직 임상3기 시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로, 접종 대상은 유학생, 공무원, 의료인 등 해외로 나가려는 인원들이 포함됐다.
백신은 14~28일 간격으로 두차례 접종해야 하는데 주사비를 제외한 비용은 약 400위안(약 6만8000원)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백신을 일반인에게 접종할 계획은 없지만, 백신 공급이 충분할 경우 일반인에게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중국이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일반인들에게 투여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중국 중앙(CC)TV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이 임상 3상 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4가지 인데 3개는 불활성화 백신이고, 나머지 한 개는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