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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7월18일께 코로나19 사망자 최대 15만명 예상"
20개 시나리오 바탕으로 13만명~15만명 추산
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 등 남부와 서부 해안서 재확산 뚜렷
작성 : 2020년 06월 25일(목) 17:24 가+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오는 7월18일께 최대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8만명이며 총12만1969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48만2000명이 숨졌다.

24일 ABC방송에 따르면 CDC는 20개의 서로 다른 예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CDC는 7월18일께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3만명~15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애리조나, 아칸소,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미주리,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 외 다른 주에서는 사망자 수가 이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CDC는 예측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수가 이틀 사이 69%나 증가했다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4일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21일 423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22일에는 5019명, 23일에는 7149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가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의 집중치료실(ICU) 중 30%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보건부에 따르면 24일 텍사스주에서는 55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는 23일의 5489명을 넘어선 것이다.

텍사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5000명이며 최소 2249명이 사망했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플로리다 보건부는 24일 55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는 23일 3만6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15.91%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8~35세 사이 연령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 중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 비율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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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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