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10일간의 항쟁 담긴 5·18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
12일~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 무대
관객 참여형 공연…무대장치 통해 80년 5월 표현
작성 : 2020년 05월 12일(화) 16:50 가+가-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관객 참여형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 40주년 기념 창·제작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12일부터 18일까지 예술극장1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품은 열흘간의 5·18민주화운동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현한다.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스스로 역사와 작품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무대기술과 연출 기법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해 계엄군에 의한 고립 속에서 민주화를 외쳤던 민주열사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작품은 지난해 시범공연을 통해 관람객과 전문가의 의견이 수렴돼 내용과 무대 장치 등이 보완됐다.
객석에서 중계 화면을 볼 수 있는 LED 모니터가 확장됐으며 간이 객석 제작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연출을 맡았던 고선웅이 연출했으며 극공작소 마방진 등 배우 34명이 출연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시범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 ‘감동적이다. 광주를 기억하겠다’ 등 감상평을 남겼다”며 “책이나 영상으로 느낄 수 없던 40년 전 광주를 관객이 작품 속에 참여해 생생한 교감과 이입으로 직접 경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10일간의 항쟁의 기록을 90분 동안의 작품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세대가 하나 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재 기자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