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시대. 고도화된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90년대 웹1.0시대를 지나 2000년대 웹2.0시대 이제는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개인에게 유용한 정보의 선택, 제공이라는 웹3.0시대 속으로 우리는 끌려 가고 있다.
이러한 고도화된 정보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변화를 사람이 주도를 하지만 결국 사회와 사람들이 정보화에 종속되어 가는 결과를 낳고 있다.
스마트한 사회에서 사람의 평가와 가치는 빠른 결단력과 분석력,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스마트한 사회가 요구한 것은 사회의 스피드화며, 스피드화 속에 물든 사회는 약간의 여유조차 허락지 않는다. 이런 여건하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볼 수조차 없고, 앞만 바라보며 가는 21세기형 인간형이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보화 시대에 사람들이 가장 무기력하고 취약한 분야이면서도 마음은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알고 싶은 분야가 바로 정신적, 영적분야이다.
정보화 시대에 쏟아지는 정보속에 살면서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를 제대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고 시대에 따라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단 한번 뿐인 인생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돌이킬수 없는 인생이기에 충분한 계획과 깊숙한 성찰 가운데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무의식중에 쉬운 길을 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알지도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기 때문에 옳다고 믿으며,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믿는다.
그런데 성경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결코 옳다고 하지 않는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성경은 하나님을 믿고 있는 부류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좁은 문으로 가는 부류와 넓은 문으로 가는 부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넓은 문은 무엇이고, 좁은 문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 일까? 쉬운 답은 17세기 영국의 작가인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서 찾아 볼수 있다. 존 번연은 천로역정에서 장차 망할 성인 장망성에서 천국 가는 여정을 그린 신앙 소설이다.
천로 역정에서는 죄 짐을 지고 가는 그리스도인이 좁은 문을 통과하면서 죄 짐이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벗어버리는 모습을 시각화한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듭남이며, 구원이며, 영생을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넓은 문은 죄 짐을 떨치는 과정이 없이 천국가는 길을 가는 부류들을 말하고 있는데 성경은 이들은 천국 문 앞에서 쫓겨남을 말하고 있다.
“주여 주여 하는 자 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에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과히 충격적이다. 믿는 부류 중에 쫓겨 나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최근 특정인이 마치 하나님과 동급인 것처럼 말을 함부로 하면서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말에 현혹되는 사람은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심각하게 살펴보고 따져 봐야 할 문제가 영원한 세계에 대한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은 성경이다. 그래서 이단들은 자신들과 맞지 않는 부분은 성경의 오류라고 말한다. 몇몇 교파는 성경을 임의대로 해석해 자신들만의 교리서를 갖고 있다. 성경보다는 교파의 교리서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이를 좋게 여기는 무리들이 가야 할 곳은 어디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영원한 세상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의 문제이며, 우리가 다음 세상에서 영원히 살아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