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폴댄스와 연극이 만나면?”
다섯 여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연극과 폴댄스로 결합한 크로스오버극 ‘몽상가들’이 오는 21~23일 궁동 예린소극장에서 총 4회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3시·7시 30분, 23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9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인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폴댄스와 연극을 결합, 격정적이고 흥이 넘치는 폴러들의 움직임으로 신선한 극중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몽상가들’의 주인공은 두 자녀의 어머니, 주말 부부, 이혼녀, 이제 막 결혼한 새댁과 독신녀 까지, 우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30대 후반 여성 다섯 명이다. 누군가의 어머니이자 딸인 이들의 시시콜콜하고도 의미 있는 이야기는 여성의 아름다움이 담긴 폴댄스를 매개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퍼포먼스와 드라마의 조화를 위해 출연진은 전문 폴댄서 3명과 폴을 타는 배우 2명으로 구성됐다.
‘몽상가들’은 연출가 성화숙, 배우 정효진이 공동 기획했다. 연출을 맡은 성화숙은 2017여성연출가전 연출상, 2018서울미래연극제 작품 우수상을 수상하고 창작 실험극을 꾸준히 올려 온 ‘극단 우아’의 대표이자 여성 연출가이다. 배우 정효진은 광주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polelic이란 이름으로 폴댄스 분야에 있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켓 1만원, 1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10-9469-6439
/민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