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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청백리 정신 계승
김명순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위
작성 : 2017년 10월 19일(목) 17:30 가+가-
청백리(淸白吏)의 청(淸)은 ‘맑은 물처럼 티없이 깨끗하다’는 뜻이고, 백(白)은 ‘다른 빛깔에 전혀 물들지 않은 흰색으로 때묻지 않았다’는 뜻이며, 리(吏)는 ‘관리, 벼슬아치’라는 뜻으로, 백성을 위해 봉사하며 관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품행이 단정하며 세상의 더러움과 추함에 물들지 않은 정신을 가진 관리라고 말할 수 있다. 청백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가난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가난할지라도 부정한 돈을 탐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부와 기회, 권력을 쉽게 얻기 위해 악용하지 않는 관리가 되어야 한다. 다산 정약용은, 그의 대표적인 저서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인자(仁者)는 인을 편안히 여기고, 지자(知者)는 인을 이롭게 여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 “지혜가 원대하고 생각이 깊은 자는 그 욕심이 크기 때문에 염리(廉吏)가 되고, 지혜가 짧고 생각이 얕은 자는 그 욕심이 적기 때문에 탐리(貪吏)가 되는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부정한 방법으로 당장 눈앞에 있는 돈과 권력을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손에 쥘 수 있을지 모르지만 쉽게 얻은 것은 그만큼 쉽게 잃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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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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