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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 ‘신나라, 신종욱 남매의 향토사진展’ 눈길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햇살이 내리는 뜨락, 광양의 표정展’의 이름으로
작성 : 2017년 05월 23일(화) 17:18 가+가-
찰나의 예술이란 딴이름으로 셔터를 누를 때마다 참았던 이름 그대로의 숨이 앵글에 나타나고, 우리들에게 다시 숨으로 돌아와 숨의 고귀한 시간과의 인연을 노래하고 있는 전시가 있어 화제다.
광양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 신나라·종욱 남매의 세 번째 사진전이 ‘햇살이 내리는 뜨락, 광양의 표정전’의 이름으로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 가족으로 자라 어려서부터 사진 속의 자연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자연 속에 들어가 풍경 속 사진인의 삶에 동행하고 있는 신나라·종욱 남매, 이 전시는 두 남매의 햇살 닮은 젊은 감성이 담아낸 사계절 광양 풍경이어서 주위의 관심이 더 주목되고 있다.
특히 2011년, 신 남매는 일본의 독도 망언을 들으며 배낭여행을 결심하고 3박 4일 독도를 다녀온 후 독도사진전시회를 통해 광양에 독도사랑의 불씨를 지펴 큰 울림을 전해준 바 있다.
빛과 볕의 고장, 광양의 표정을 햇살이 내리는 뜨락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고향 광양의 숨결이 꽃향기로, 때론 바다의 향기로 피어 작품마다 관람객을 맞이할 포토존이 될 것으로 충분하다. 늘 바쁜 시간 속에서 향토사진 작가의 길을 걸으며 광양 고을고을의 이야기가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져 꿈을 완성해 가고 있는 신 남매의 아름다운 동행은 특히 학생들에게 지역사랑은 물론 꿈이 자라나는 풍경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는 중앙대학교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있는 신나라 씨와 광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신종욱 군 남매의 작품 외에 사진작가 어머니 윤미란 씨의 우정출품도 준비돼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한 길을 걷고 있는 사진가족의 뜨거운 사랑을 만날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다.
지역의 아름다운 동행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기획초대전을 선물해주고 있는 광양문화예술회관(사업소장 곽승찬)은 모자전, 장애인과 함께하는 서각전 등 가장 가깝고 따뜻한 이웃의 다양한 삶의 향기를 나누며 시민들 곁으로 다가오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광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예술계의 신예, 신나라·종욱 남매만의 더 아름다운 세 번째 광양 이야기를 통해 광양의 풍경이 더 아름답게, 많은 시민들의 가슴에 행복을 주는 풍경으로 자리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나라·종욱 남매는 “자연 속 찰나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의 숨결이 숨어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앵글 속에 광양의 역사를 풍경 속에 가득 채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잠시 멈춤의 미학, 셔터를 누를 때마다 커가는 신 남매의 사진 사랑이 두 남매에게 삶의 중심으로 자리해 언제나 봄 같은 축복으로 피고 여름햇살로 영글기를 또 기대해 본다.
한편, 광양 이야기로 물든 작품 70여 점이 펼쳐질 이 전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픈 예정이다.
/이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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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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