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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두면 좋은 봄철사고 예방법
박종일 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작성 : 2017년 04월 13일(목) 17:21 가+가-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은 봄이 찾아와 산과 들판의 형형색색의 봄꽃들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봄철이면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사고 유형과 함께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 알아보자.
첫째, 봄철 산악사고. 겨울철에 동결됐던 지반이 기온상승으로 인해 융해되면서 암벽 붕괴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붕괴 위험지역 및 잔설 등이 있는 곳으로의 산행은 금지해야 하며 빙판이라고 의심되는 곳에서는 아이젠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데에 익숙해진 우리 몸은 갑자기 자극을 주면 근육통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산행은 하지 말고 등산 중 음주는 삼가야 하며 밤에는 실족이나 추락사고 많으므로 꼭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여야 한다.
둘째, 자전거 사고. 자전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타이어에 바람은 잘 들어가 있는지, 공기는 새지 않는지 브레이크는 잘 듣는지 체인은 잘 변경되는지 꼼꼼히 확인해주어야 한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에는 가급적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를 신어야 바퀴에 신발이 꼈을 때 다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뛰도록 밝은 옷을 입어야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고 가급적 어두운 밤에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것이 좋고, 탈 경우 자전거에 불빛 전조등 같은 제품을 부착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탈 때 무릎보호대나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다칠 경우 위의 보호 장비들의 유무에 따라 다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불편하더라도 보호 장치는 꼭 착용 하는 것이 좋다.
셋째, 봄철 교통사고. 겨울철 빙판길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에 살포한 염화칼슘 및 모래가 아직도 적지 않게 도로에 흔적을 남기고 있어 봄철 교통사고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모래가 쌓인 도로는 빙판길 다음으로 빗길보다 더 위험한 도로이므로 이곳에서 급제동하거나 좌우로 방향을 조작하지 않아야 한다.
운전 중 조금이라도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출발 전 6~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2시간 정도 운전을 한 뒤 반드시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중간 중간 운행 중 창문을 열어두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여행을 떠나 큰 사고가 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을까?
안전사고에 조금만 더 주의하고 노력한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으니 개인 스스로가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천해 봄철 나들이사고 없이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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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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