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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 사이, 해빙기 사고 예방하세요
조재용 영광소방서 함평안전센터 소방장
작성 : 2017년 03월 22일(수) 17:12 가+가-
일반적으로 2월부터 3월말까지 해빙기라 하는데 겨울과 봄의 특성이 공존하는 이 시기는 겨울철 지표면의 수분이 얼어 부풀어 올랐던 토양이, 날이 풀리면서 지반을 약화시켜 축대붕괴·도로침하·토사유실 등 지반침하가 발생해 건물붕괴, 낙석사고, 노후건축물의 균열 등의 사고로 이어진다.
해빙기에 이와 같은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이뿐 아니라 얼음낚시와 같은 레져활동 중의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일상에서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사소한 작은 것도 주의 깊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하는 주변의 집이나 담장, 축대 등의 건축물에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암반이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세워둔 낙석방지망 등의 안전시설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훼손이나 방치되어 있는 곳은 없는지, 공사장 주변에 추락 또는 접근금지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해빙기에는 얼음이 많이 약해져 있어 될 수 있으면 얼음낚시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하게 된다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얼음의 상태를 꼭 살펴보고 두께가 10cm를 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동절기가 지나고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펴는 시기다. 안전에 대한 순간의 방심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본인의 안전은 다른 누군가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가 관심을 가져, 위험한 시설물을 발견하거나 돌발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즉시 관계기관이나 시설관리자에게 신고하고 관심과 예방의식을 갖고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따뜻한 봄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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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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