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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화재를 예방하자
조대석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작성 : 2017년 03월 16일(목) 17:40 가+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소방을 비롯해 전국의 시ㆍ군 공무원들이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불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산불의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논ㆍ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쓰레기소각, 성묘객 실화, 어린이 불장난 등 복잡ㆍ다양하지만 이의 대부분은 부주의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어르신들의 경우 논, 밭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가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다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1시에서 4시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초기 대처능력이 부족한 노인층에 의해 발생하면서 필연적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오히려 해로운 병해충보다는 병충해의 천적인 거미 등 이로운 벌레가 오히려 많이 죽어 농사짓는 데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볏짚과 잡초 등은 태우지 말고 2, 3등분으로 잘라 뿌려준 뒤 갈아주는 것이 영농에 효과적이다. 산불은 사람의 잘못이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이며 우리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산불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예방활동뿐만 아니라 등산객이나 농민들의 인식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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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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