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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인들이 이끈다, 2017 ‘윤동주 100년의 해’
작성 : 2017년 01월 11일(수) 17:38 가+가-
‘윤동주 100년의 해’가 선포됐다.
서울시인협회 정기총회일인 11일 유자효 회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윤동주 100년의 해’ 선포식을 열고 “올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첫 번째 문학단체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 회장은 “윤동주 시인은 결코 죽지 않고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 있어 암울한 시대를 맑게 하라는 깨우침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학평론가 이승원 교수(서울여대 국어국문학)는 1917~1945년 윤동주의 짧은 생애를 돌아봤다. 윤동주가 남긴 시와 문학정신의 가치를 “순결한 영혼의 불꽃”이라고 정의했다.
시인 이근배 부회장(대한민국예술원)은 윤동주가 다닌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과 한국의 세 시인(오상순·정지용·윤동주)의 인연을 소개했다.
서울시인협회는 금년 ‘윤동주 100년의 해’에 5차에 걸친 ‘윤동주 문학여행’을 비롯해 ‘윤동주 시의 재발견’ 작업, ‘윤동주 100년의 생애와 100편의 캘리그라피’전, ‘윤동주 생애’전, ‘윤동주 서시 여름시인학교’, ‘윤동주 시비공원’ 조성, ‘윤동주 연구’ 발간 등 7대 사업을 할 계획이다.
1600여 시인회원을 중심으로 지난해 시작한 ‘윤동주 시인 중국인 국적 조작’ 바로잡기도 계속한다. 윤동주·송몽규 사망 의혹 규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윤동주가 일본에서 쓴 시를 발굴하기 위한 현지 탐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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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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