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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예산 `호남 홀대’ 언제까지
박근혜 정부 “5개 부처 개각인사 호남출신 한 사람도 없어”
작성 : 2015년 12월 22일(화) 17:10 가+가-
올해도 어김없이 인사와 국비 예산 배정에서 ‘호남 홀대’가 이어져 지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21일 단행된 5개 부처 개각인사에서 호남출신 인사가 한 사람도 없었다.
내년도 국비지원 규모 역시 광주시는 세종시를 제외하고 6대 광역시 가운데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대통령은 전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육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산업통산자원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등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지만, 호남 출신은 단 한명도 없는 등 철저히 배제됐다.
지난 10월 단행된 장·차관 인사에서도 호남 출신 인사가 한 사람도 없어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에도 박 대통령의 `마이웨이식’ 인사가 계속되면서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내년도 국비지원 규모 역시 광주와 전남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라하다.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지원액은 1조 7332억원. 이는 인구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대전 2조 5309억원, 울산 2조 3103억원과 비교해 각각 8000여억원, 5800여억원이나 적다.
대구시 3조 3432억원으로 광주시보다 두배 가까운 1조 6000여억이 많다.
전남도도 내년 5조 5884억원의 국비를 받게돼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경북도의 12조 1200억원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미친다.
경남도도 내년에 전남보다 1조원이 많은 6조 6000억원의 국비예산을 지원 받는다.
정부의 국비예산 배정이 지나치게 영남지역에 편중돼 호남소외와 지역차별의 골을 더 깊어지게 하고 있다.
광주 시민 최모(47)씨는 “박근혜 정부에서 인사에다 국비지원까지 매년 차별이 계속되면서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크다”면서 “야당 마저 정쟁에 휘말려 호남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니 더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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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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