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남대 의예과는 수능시험 원점수(국어·수학·영어·탐구 400점 만점) 기준으로 383점, 영어교육과는 364점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시 채점 결과 광주지역에서는 남학생 1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분석한 2016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배치 참고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원 가능한 점수대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364점, 국어교육과 360점, 경영학부 358점, 인문계열 330점 안팎으로 예상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383점, 수의예과 361점, 수학교육과 355점, 간호학과 342점대, 수학 B형을 지정한 학과는 308점 안팎에서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조선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등 상위권 학과는 330점대 안팎에서 지원선이 형성댔다. 자연계열 의예과는 378점, 간호학과는 325점 이상, 수학교육과는 328점대, 인문계열은 261점대, 자연계열은 255점대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교육대학교는 여학생 362점, 남학생은 360점 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수학B형 응시자 기준 375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대가 인문계열은 387점(서울대식 점수 386.6점) 이상, 자연계열은 378점(376.4점) 이상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식 점수는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점을 더한 방식이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400점 기준으로 인문은 380점, 자연은 368점 안팎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과는 인문 390점, 자연 380점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에서는 2013년 수능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전 과목 만점자가 배출된 이후 지난해와 올해도 전 과목 만점자가 각각 1명씩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 서구 S고 수험생이 전 과목 만점, 남구 D고 수험생이 3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가 작년보다 어려워지면서 변별력이 높아졌다”며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달리 수능이 어려워짐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눈치작전도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수능 이후 수시 논술 경쟁률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