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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16조원 매출 신기록
작성 : 2015년 11월 12일(목) 18:02 가+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하룻동안 …마윈 회장 “ 광군제 세계로 확장”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인 11일 하룻동안 912억 위안(약16조 4980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수립한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광군제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해에는 뉴욕, 파리,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쇼핑 이벤트를 개최하겠다”며 국내외 공동 개최로 내년 광군제 매출 성장률이 50% 이상을 기록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의 성공은 단지 알리바바의 미래 성장을 상징하는게 아니라 중국 내수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중국에는 현재 3억명의 중산층이 있으며 앞으로 15년 안에 5억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 회장은 “이 행사를 100년간 열 계획인데 아직 93년이 남았다”면서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면서 “콘서트 개최 등 새로운 시도는 매우 좋았고, 내년에는 세계적인 스타를 더 많이 초대해 더 좋은 행사를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언론들은 알리바바의 이날 총 매출액을 870억 위안으로 예상했으나 101억위안 많은 912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 마 회장은 “향후 5~15개월 동안 중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겠지만 향후 5~15년 간의 경제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라며 “투자, 수출형 경제에서 소비형 경제로의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만 짝퉁상품 즉 위조제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알리바바를 포함해 중국 온라인쇼핑업체들이 해결해야 할 난제로 지적되고 있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 구찌는 최근 짝퉁 제품을 전 세계에 팔리도록 고의로 방조했다는 이유로 알리바바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고소한 상황이다.
광군제를 앞두고 마 회장이 “관련 소송에 지더라도 해당 업체와는 화해하지 않겠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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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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