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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버스 파업 “노사 성실한 교섭을”
파업땐 시민들 불편·피해 불가피
“대승적 차원서 타협점 찾아 달라” 호소
작성 : 2015년 09월 15일(화) 17:53 가+가-
광주시내버스 노조가 파업투표를 가결한 가운데 광주시가 노사 양측에 진지하고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15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링핑을 갖고 “시내버스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데 파업으로 갈 경우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불가피하다”면서 “노사 양측이 성실히 교섭에 임해 대승적 차원에서 타협점을 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14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노조원 1269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인원(1010명)의 72.4%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박제수 광주시내버스 노조위원장은 16일 오전 10시 지부장(교섭위원)들과 협의해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노조는 통상 시급(時給)기준 3.88% 인상 요구안(42억1400만원)에 ‘운전자의 날’ 유급휴가 1일을 추가 요구한 반면 사측은 3.67% 인상안(40억600만원)을 최종 제시했으나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해 임금협상이 결렬됐다.
한편 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중형버스 및 비노조 운전자를 투입해 전체의 70%에 이르는 86개 노선 710대의 시내버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하철을 10% 증편 운행(24회)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며 마을버스도 증회 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세버스 임시노선 운행허가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내버스 노사가 시민 입장을 고려해 성실하고 진지하게 협상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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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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