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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열어놔
작성 : 2015년 08월 30일(일) 17:31 가+가-
스탠리 피셔 미 연준 부의장은 2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 목표치보다 낮게 만드는 요인들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9월 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었다.
피셔 부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낮게 유지해온 요인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믿을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며 예컨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요인이었던 달러화의 강세와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이미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미달하고 있는데다 최근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친 것 등과 관련해 9월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이 예정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얘쓰고 있다.
피셔는 하루 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으로 내건 인플레이션의 2%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의 마이클 핸슨 고위 경제연구원은 “피셔의 발언은 연준이 목표치인 2%의 인플레이션 달성을 기다리지 않고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금리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기다리지 않고 금리를 먼저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웰스 파고의 수석 경제연구원 존 실비아는 “피셔의 발언으로 미뤄볼 때 9월4일 발표될 8월의 미 고용 지표들이 안정적이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해소되면 9월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 장은 그러나 연준은 중국 경제의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최신 자료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 전반과 함께 외국 경제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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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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