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원을 운영할 인력 채용이 최종 면접까지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채용규모가 확정 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출범하는 아시아문화원 2~5급 전문직과 행정직 공개 모집 결과 총 3200여명이 응시해 지난 14일 서류전형을 통해 800명을 선발했다.
또 2차시험 등을 통해 2~3급 90명, 4~5급 130명 등 총 220명이 뽑혔고 이들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각각 3차 테스트인 프리젠테이션과 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여부가 3차 면접을 통해 결정이 되지만 문화전당을 운영할 인력 규모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고 있다. 문화전당 측은 운영 인력으로 최소 200여명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120여명 규모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전당과 정부가 협상을 벌임에 따라 최종합격자 발표 시기도 정해지지 않은 채 ‘추후통보’로만 명시돼 있어 지원자들은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일단 문화전당 측은 최종면접이 이뤄지는 기간에 신규 채용 규모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문화전당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면접을 본 뒤 합격자 발표 시기와 채용규모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채용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채 면접이 이뤄지고 있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화전당이 원하는 인력 규모로 확정이 되면 탈락자 폭이 적어지겠지만 정부 안대로 하면 2명 중 1명은 탈락하게 된다”며 “최종 테스트가 진행되기 전에 채용규모가 확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