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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빈자리’ 폐막식도 그대로 간다”
“개막식은 기다림, 폐막식은 남북간 상생·협력 의지와 그리움”
작성 : 2015년 07월 12일(일) 17:38 가+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개막식에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몫으로 남겨 둔 빈자리가 화제가 된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오는 14일 폐막식에서도 빈자리를 그대로 둘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U대회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1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폐막식에서도 개막식때처럼 북한 선수단 몫의 자리를 비우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그동안 폐막식때도 빈자리를 그대로 두느냐 여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 이전 (개막식때 빈자리가) 기다림이라면 이젠(페막식 때 빈자리는) 미래를 향한 남북간 상생의 협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와 희망, 그리움이다고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광주U대회 개막식에서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 동쪽 우측편(EA석) 하단 588석을 빈자리로 둔 채 개막식을 진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조직위는 이날 북한 선수단을 기다리는 마음을 `빈자리’로 표현한 것으로 남북교류 및 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출했다는 해석을 나으면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윤 시장은 개막식 직후 SNS를 통해 “개막식장 오른쪽 아래 단체석이 비어 있어 누구 자리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다”며 “우리가 간절히 기다리던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고 싶었고, 함께할 날이 분명히 올 겁니다”며 “우리는 한 핏줄 한 민족입니다. 분단 70년의 아픔을 넘어 통일의 노둣돌 놓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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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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