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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늘었지만 월급 남성의 68% 수준”
작성 : 2014년 06월 26일(목) 17:35 가+가-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월평균 임금 수준은 남성의 68.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26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난해 50.2%로 2012년 49.9%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남성보다는 23%p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1.8%로 가장 높았고, 출산 이후 육아가 본격화되는 30대 후반에는 55.5%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4월 기준 15~54세의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은 20.1%로 집계됐다.
여성 월평균 임금도 여전히 남성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기준 5인이상 사업체의 여성 월평균 임금은 203만3000원으로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남성 대비 임금 비율은 3.4%p 밖에 오르지 않았다.
배우자가 있는 전체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42.9%로 파악됐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96만원으로 맞벌이 외가구 소득 345만원보다 15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74.5%로 남학생 67.4%보다 높았다. 남녀 학생간 대학 진학률 격차는 지난해 7.1%p로 전녀대비 5.7%p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
각 학교의 여성 교원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초등학교 교원 4명 중 3명은 여성이었고, 여성 의사의 비율도 23.9%로 4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법조인의 비율도 21.2%로 2000년 3.1%에 비해 18.1%p가 증가했다.
2013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6세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다.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전체의 28.1%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출산율은 30~34세가 111.5명(해당 인구 1000명당)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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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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