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취임… “삼성 3.37조 투자…에너지 대전환의 핵심거점”
취임식 대신 군민과 미래 비전 공유…12대 과제 발표
청정수소·RE100 산업단지 육성…참여형 군정 운영 강조
작성 : 2026년 07월 01일(수) 16:47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군민 보고회를 열고 삼성그룹의 투자와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비전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1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군민 보고회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민선9기 군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직접 설명하며 군민과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취임식을 대신해 소통 중심 행사로 마련했다.
장 군수는 지난달 30일 정부의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 보고회’에서 삼성그룹이 발표한 원전 기반 수소 생산,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 무탄소 발전 등을 포함한 3조3700억원 규모 투자계획을 언급하며 “영광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도시’, ‘행복을 완성하는 돌봄 복지’ 등 6대 군정 방침과 ‘1기가와트(GW) 청정수소 특화단지 조성’, ‘RE100(재생에너지 전용) 산업단지 조성’, ‘햇빛·바람 기본소득’, ‘돌봄 특화도시 조성’ 등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또 “청정수소와 RE100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돌봄과 청년·교육, 농어업, 문화관광,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박태호 기자 samho46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