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4호기 예방정비로 발전 중단… “12월 재개”
7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후 계획예방 정비 착수
작성 : 2025년 10월 27일(월) 16:46 가+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중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5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 검사 수검, 원전 연료 교체, 기기 정비, 설비 점검 등을 추진한다.
한빛 4호기는 설비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국내 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는 18개월에 1회꼴로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빛 4호기는 7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약 3432일)을 달성했다. 한 주기 무고장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 연결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 분리까지 발전소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정비·운전·운영관리 등 안전성과 기술력을 대표하는 지표다.
황정식 기자 hgs935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