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깨씨무늬병 농업재해 환영… 공공비축미 매입가 90%”
광주·전남 농민단체, 셩명내고 환영 입장
“재난지원금 지급·피해벼 전량 매입해야”
작성 : 2025년 10월 14일(화) 16:40 가+가-
광주·전남 농민들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벼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을 두고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신속한 지원책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쌀협회 광주전남본부는 14일 성명에서 “농식품부의 벼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농식품부는 올해 폭우·폭염, 8월 이후 60일이 넘는 열대야 현상, 9월 이후 7주 연속 지속된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가 벼깨씨무늬병 발생과 확산의 주요 원인임을 인정했다”며 “농식품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농가 경영안정 자금 지원, 피해벼 전량 매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부는 (검토안에 대한) 차질없는 집행에 나서야 한다”며 “벼 수확 전 신속한 조사를 위해 마을 이장을 피해조사 주체로 인정하고 피해 벼 매입가를 공공비축미 매입가의 90% 수준으로 책정해야 한다. 농업재해보험 할증도 원천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