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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선언…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
“과분한 성원 보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성 : 2025년 06월 04일(수) 16:29 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 패배 승복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시35분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선 결과 승복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된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해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윤재옥 안철수 송석준 박수민 김형동 신동욱 의원이 함께 했다. 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행 전 비대위원도 자리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제21대 대선은 역대 대선 1·2위 후보 간 세 번째로 큰 표차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현재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39만5639표를 최종적으로 얻었다. 이 대통령과 김 후보의 표차는 289만1874표로 집계됐다.
득표율로 보면 이 대통령은 49.42%, 김 후보는 41.15%로, 격차는 8.27%포인트였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은 전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김 후보는 대구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재명 47.13% vs 김문수 41.55% ▲경기 이재명 52.20% vs 김문수 37.95% ▲인천 이재명 51.67% vs 김문수 38.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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