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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최종전서 4타수 1안타… ‘40-40’ 달성 실패
최종 기록 38홈런-40도루… 타율 0.347, 109타점
작성 : 2024년 10월 01일(화) 17:19 가+가-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대기록이 아쉽게 무산됐다.
김도영은 지난달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도영은 시즌 최종 기록을 38홈런-40도루로 마치며, 국내 선수 최초 40-40 클럽 달성에는 실패했다.
KBO리그 역사상 40-4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015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뿐이다.
김도영은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홈런과 도루 각각 1개씩을 추가하며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4경기에선 홈런과 도루를 모두 추가하지 못하며 주춤했다.
김도영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NC전에선 안타 1개만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김도영은 이번 시즌 143득점을 기록하며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뛰었던 서건창(KIA·135득점)을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109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정규리그 우승팀 KIA 타이거즈(87승 2무 55패)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9위 NC 다이노스(58승 86패)에 10-5로 이겼다.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8일 만에 등판한 KIA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는 4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에 오르지 못했다.
5회 등판해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준영이 시즌 4승(0패)째를 쌓았다.
2회말 시작과 동시에 이우성과 고종욱이 내리 볼넷으로 출루시킨 NC 선발 손주환은 이어 나온 김태군과 박정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2점을 실점, 이날 경기 아웃카운트 단 5개만 잡고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이어 나선 김도영이 바뀐 투수 김민규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치면서 KIA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김민규의 폭투와 김한별의 실책을 더해 KIA는 5-2까지 점수를 벌렸다.
NC는 1사 주자 없는 6회초 1군 무대 첫 안타를 치고 나간 한재환이 후속 타자 김한별의 적시타로 데뷔 첫 득점까지 올리며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6회말 NC는 실책과 볼넷으로 3점을 더 헌납했다.
이어진 8회말 KIA는 선두타자 윤도현의 시즌 첫 홈런과 1사 1, 3루에 나온 오선우의 적시타로 점수를 10-5까지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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