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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원들, ‘행복한 학교공동체’ 위한 배움의 장 열다
전남교육청, 비폭력대화‧갈등조정 등 생활지도 직무연수 실시
작성 : 2024년 08월 13일(화) 16:36 가+가-
전남의 교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배움의 장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마련한 연수의 자리인데 비폭력대화, 갈등조정, 경청과 수용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생활지도와 관련해 내실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 7월 19일 ~ 20일 임프라브(즉흥연기) 15시간 ▲ 7월 29일 ~ 8월 2일 갈등조정 30시간 ▲ 8월 6일 ~ 7일 비폭력대화 15시간 ▲ 8월 12일 ~ 13일 공간과 경계 15시간 등 행복한 생활지도를 위한 4종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임프라브는 대본 없는 즉흥적인 연기를 진행하면서 무조건 수용과 지지, 경청과 관찰 등 상호 존중과 대처 능력을 키워나가는 활동이다. 이 연수는 30여 가지 주제 활동을 직접 배우고 가르치는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연수참가자들은 1기 임프라브 모임을 결성해 오는 16일 광주 5‧18교육관에서 첫 연습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갈등조정 직무연수에서는 학교 구성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과 폭력을 조정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또 비폭력대화 연수는 솔직하게 말하고 듣는 연습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공간과 경계 연수는 자극이 오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고 건강한 감정표현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연수에서는 나만의 공간 꾸미기, 제안-동의-거절할 때 내 마음 알기, 안전한 나의 공간과 경계를 경험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건강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현장맞춤형 생활지도법을 배워갈 수 있어 기쁘다.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학급 운영을 해나가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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