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동신대학교 등 한국어교육 위탁기관 3곳 지정
이주배경 초·중·고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과정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17:34 가+가-
전남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과 한국 국적 외국 출신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위탁교육기관으로 전남교육청국제교육원·동신대학교·세한대학교 등 3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예비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3개월~1년 이내 집중 교육이 이뤄지며, 이 곳에서의 모든 교육 시간은 학력으로 인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1차 서류 심사·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 이주배경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KSL) 기반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문화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탁교육기관에서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남지역 학교에 학적 생성 뒤 재학 학교에 위탁교육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전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교육 및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다문화 특별학급 한국어학급 지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지정,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의 마을교육을 이끌어 갈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강진아트홀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업 설명회를 열어 마을학교 대표들과 이 같은 내용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의 마을학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